몰몬교 포교활동 위해 한국 찾은 로버트 할리, 어떤 종교?

디지털편성부11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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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로버트 할리의 종교 '몰몬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1978년 독실한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신자로 해외 선교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후 이후 로버트 할리는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학위를 받은 뒤 국제법 변호사로 로펌 등에서 활동하다 1987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1987년에는 한국인 아내와 명현숙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고 슬하에 3남의 아들이 있다.

몰몬교의 교리를 보면 가정을 파괴하는 성적(性的) 범죄를 가장 큰 죄악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술, 담배, 커피는 물론 심지어 홍차까지 입에 대지 않을 정도로 금욕적이다.

그런 것들이 개인의 삶과 가족의 평화를 깰 수 있다는 요인으로 보고 미리 차단하려는 차원으로 알려져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혐의는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몰몬교는 국내에서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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