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이정현 "나이 3살 어린 남편, 굉장히 어른스럽다" 결혼식 현장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이정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의 결혼식에는 이민정-이병헌 부부, 손예진, 고소영, 오현경, 성유리, 한지혜, 엄지원, 백지영, 서현 등 내노라 하는 수 많은 스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은 "제 신랑은 되게 친한 언니에게 소개 받아서 만나게 됐다. 저보다 나이가 조금은 어리지만 굉장히 어른스럽다. 되게 성실하고 너무 착하다"며 "제가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정말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는 낳고 싶다"고 2세 계획도 미리 전했다.
이정현의 결혼식이 박경림의 사회와 백지영 축가 속에 무사히 진행 된 뒤 이정현은 '한밤'과 다시 인터뷰를 했다. 이정현은 "많이 긴장하고 떨었다.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르겠다.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정현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부케를 남자 손님이 잡았다. 그래서 옆에 있던 성유리 씨가 아쉬워했다. 유부녀도 받아도 되는 콘셉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현은 남편을 부르는 애칭이 '베이비'라면서 "베이비 좀만 기다려"라고 애교 섞인 멘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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