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폭설이라니" 오늘의 날씨·강원도 날씨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0일 강원 태백시 철암동 정류장에서 한 시민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태백지역에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22.5㎝의 눈이 내렸다. 연합뉴스 10일 강원 태백시 철암동 정류장에서 한 시민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태백지역에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22.5㎝의 눈이 내렸다. 연합뉴스

오늘의 날씨, 4월에 폭설 내리는 강원도 날씨


수요일인 10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예년보다 쌀쌀해지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이 낮은 강원과 경북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경북 봉화는 25.2cm, 대관령은 21.1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 중남부 산간 지방과 경북 북부 산간 지방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 내리는 눈과 비는 아침부터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정오께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중부지방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30∼80㎜, 강원 영동, 충청도, 남부지방 10∼40㎜,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울릉도, 독도, 서해5도에서 5∼20㎜다. 제주 산간지역에서는 1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낮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떨어져 비교적 쌀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10일 오전 경북 영주시 서천 뚝방길에 핀 벚꽃 위로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경북 영주시 서천 뚝방길에 핀 벚꽃 위로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경북 영주시 서천 뚝방길에 핀 벚꽃 위로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경북 영주시 서천 뚝방길에 핀 벚꽃 위로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