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제20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춘계워크숍 및 원우회 창립총회 개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20기 춘계워크숍 및 원우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외대 정기영 총장과 정우성 산업ㆍ경영대학원장, 정일수 AMP 총동문회장, 허정재 AMP 수석부회장, 문헌철 제19기 AMP 동기회 회장을 비롯해 제20기로 입학한 재학생 48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춘계 워크숍 △특별강연(웃음연구소 조상영 소장) △제20기 원우회 창립총회 △원우 친선의 밤 △경주지역 문화탐방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20기 원우회 창립총회에서는 김민자((주)디즈텍 대표이사) 원우가 제20기 원우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민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지역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AMP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의 20기 원우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남다른 기쁨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개설 20주년을 맞아 명품 20기 원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또한 부산외대와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은 다양한 전공 및 산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해 경영, 리더십, 교양, 인문, 성공사례, 법률 등 특별강연을 비롯해 승마, 음악회,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 및 해외문화탐방, 골프동우회, 등산동우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 산업ㆍ경영대학원(원장 정우성)은 199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역의 정치ㆍ경제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해 왔으며 지난해 19기까지 1,165명이 수료했다.
2019학년도 부산외국어대학교 제20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은 올해 65명이 입학했으며, 부산 경남 울산지역의 각계각층 지도자급 인사 및 기업체 CEO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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