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과 사실혼 주장' 최사랑 근황…'헛사랑' 발표 가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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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스스로 신이 된 남자 허경영 그가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편이 방송된 가운데 과거 '허경영 스캔들'로 온라인을 달군 가수 최사랑(43)의 근황에도 관심이 뜨겁다.

최사랑은 지난 3월 '허경영 스캔들'의 아픔을 딛고 음반을 발매하며 활동 재개했다.

최사랑이 공개한 '헛사랑'은 누군가를 믿고 사랑한 사람이 배신을 당해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이젠 담담하게 마음을 정리한다는 내용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아라비안 나이트', '너를 품에 안으면'의 싱어송라이터 김준선이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전문 재즈 뮤지션들이 연주를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최사랑은 한 인터뷰에서 발표한 '헛사랑'에 대해서 "(허경영과 스캔들로) 정말 힘들어할 때 제 친한 친구로부터 김준선 작곡가님이 사연을 듣고 그날 당일 만들어주신 곡이에요. 마치 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아서 감동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수한 제 마음이 왜곡돼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았었거든요. 그런데 그런걸 저만 느낀 것이 아니더라고요.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준비하는 분을 비롯해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하셨을 때, 정말 감사했어요. 그것이 '노래의 힘'이라고 느꼈죠. 가수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최사랑은 2018년 기자회견을 통해 허경영과 오랜동안 사실혼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경영은 "사실혼이라고 하는데 하늘궁에서는 사람이 같이 살 수 없다. 집무실에서 잠을 자는데 사람들이 수시로 왔다 간다. 차라리 연애를 했다면 이해를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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