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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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빌리러 멀리 가지 마세요!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6월 1일부터 금정도서관의 도서 23만 여 권을  금정구 내 미리내, 유니세프, 부곡4동, 소정꿈나무, 은빛사랑채, 부곡1동 등 6개의 공립 작은도서관과 공동으로 활용하는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시 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구축을 기반으로 마련된 상호대차 서비스는 간단한 신청만으로 금정도서관 도서를 집 근처 작은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산시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한 뒤 금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검색 후 원하는 도서관으로 상호대차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도서가 원하는 작은도서관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며, 문자를 받은 날로부터 2일 이내 신청한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금정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많은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개관하는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금정도서관로 하면 된다.

한편 금정구는 올해 연말까지 5개의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하여 11개 공립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부곡동에 국ㆍ시비 130억 원을 투입해 건립중인 금샘도서관 또한 21년 개관할 예정으로 마을 곳곳 도서관들이 독서 문화 뿐만 아니라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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