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우리 동네 숨은 맛집 찾습니다”
음식의 맛, 가격 적정성 등 심사 거쳐 10월 선정
경남 고성군이 지역의 숨은 맛집 찾기에 나섰다.
고성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 정보 제공과 음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맛집 발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면적 66㎡ 이상의 일반음식점으로 체인 가맹점, 호프, 소주방 등 주류전문 업소는 제외다.
심사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음식의 맛과 전문성, 친절도,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지역 농수산물 이용, 식재료 신선도, 위생 상태 등이다.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맛집으로 지정된 곳엔 표지판을 부착하고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제 등록 지원, 맛집 책자 제작, 홈페이지 홍보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 접수는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희망자는 고성군 민원봉사과 위생담당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고성군지부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