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 제13회 MsㆍMr. 스마일 선발대회 성료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대회 행사 종료 후 참가자 모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지난달 16일 대학 내 만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MsㆍMr. 스마일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국제비서학과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비즈니스 매너 향상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으며,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국제비서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등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학생 스스로 진행하는 모든 과정을 통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앙 동아리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심사위원 소개 △심사기준 설명 △대회진행 △동아리 축하 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국제비서학과 3학년 2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Ms 스마일"로 선발된 추나은(국제비서학과, 3학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교수님과 함께한 국제비서학과 모든 학우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내년 대회에 참가하게 될 후배들에게 "힘들지만 대회를 즐기면서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외대 국제비서학과 김미영 교수는 "국제비서학과 학생들의 비즈니스 매너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했던 대회가 벌써 13회를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항상 멋진 무대를 보여준 국제비서학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즐겁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