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부산외대, 일본 사회복지법인과 업무 협약
치매 관련 국제학술교류,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노력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와 부산외국어대(총장 정기영)가 일본 사회복지법인 다이쇼카이(大翔會)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노력한다.
지난 6월 5일 부산가톨릭대 제1국제회의실에서 부산가톨릭대 신호철 총장, 부산외국어대 정기영 총장, 일본 사회복지 법인 다이쇼카이의 와타나베 도시아키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치매관리 융합과정 국제학술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대학 총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시대에 두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글로컬치매관리 융합과정이 매우 필요한 교육과정이며, 커뮤니티케어의 주요 인력을 양성하는 실용적인 교육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 선진국인 일본의 노인복지현장 전문가들로부터 135시간의 현장실습지도 및 교육을 받는 기회가 더해져 실무에 강한 노인복지 전문인력 양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도시아키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삼자간의 활발한 한일 국제산학협력 활동을 기대하고 치매친화적 글로컬 공동체의 결속을 강조했다.
협약을 맺은 일본 사회복지법인 다이쇼카이는 일본 내에서 이용자 중심의 모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외에도 2개의 의료법인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양 대학과 보건분야 국제현장실습, 인턴십 및 해외취업 등의 활발한 산학협력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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