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 유엔평화기념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제교류분야 활성화 기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지난 11일 오후 대학 본관에서 유엔평화기념관(관장 박종왕)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종 사업 및 활동을 위한 학술, 연구, 통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양 기관의 연계가 가능한 교육, 홍보, 기념사업 등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과 박종왕 유엔평화기념관 관장을 비롯해 황귀연 대외부총장, 김기범 총무처장, 백미혜리 프랑스언어문화전공 교수, 손애휘 상임운영위원, 정혜경 사무국장, 구자영 기념사업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유엔평화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UN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평화와 관련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4년에 건립됐다.
박종왕 유엔평화기념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언어에 높은 역량을 가진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기념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사업 등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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