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도시활력 증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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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가 함께하는 안전한 퐁당퐁당 마을 만들어 가요

지난 10일 개강한 주민 재능나눔 프로그램. 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회동동 회천로13번길 일원 약 152,000㎡ 지역을 대상으로 물리적ㆍ경제적ㆍ사회적 도시재생을 위한 '3세대가 함께하는 안전한 퐁당퐁당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 4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담장 허물기 사업을 시작으로 안전한 통학로 및 골목길 정비, 복합커뮤니티 문화센터 조성, 공용주차장 조성 등 주거환경 정비 사업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10일 개강한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 재능나눔 프로그램, 퐁당퐁당 마을 디자인교실, 주민마을개선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힐링제품 만들기, 힐링 원예수업 등 마을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금사회동동 일원이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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