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집중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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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경찰서(서장 류재응)가 최근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 대책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찰서 측은 이를 위해 매주 3차례 합천군 17개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야간 노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참가자에게 야광 지팡이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합천군청,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모범운전자 합천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경찰서에서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18일 합천군청,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모범운전자 합천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경찰서에서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합천경찰서제공 지난 18일 합천군청,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모범운전자 합천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경찰서에서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합천경찰서제공

이날 간담회에서는 합천지역 특성을 고려해 65세 이상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방안, ‘안전속도 5030’ 추진계획 홍보, 대형화물차 법규위반 단속 등 노인 보행자 중심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차덕상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으로 교통안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영신 기자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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