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수욕장과 주요 해안관광지 수질 적합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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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개장되는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등 2곳의 개장 전 수질과 백사장 모래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일산해수욕장과 진하해수욕장의 개장 전 수질 조사(장구균과 대장균)과 백사장 모래 검사(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5개 항목)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기준은 장구균 100MPN/100mL, 대장균은 500MPN/100mL이다.

또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주요 해안 관광지인 동구 주전, 북구 산하, 울주군 나사 등 3곳의 수질 조사에서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해수욕장의 수질 조사는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장 전과 폐장 후 1개월 이내 각 1회, 개장 기간 중 2주 1회 실시된다.

수질 조사 결과는 관할 구·군에 통보됐고, 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공개된다. 권승혁 기자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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