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CEO,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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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맞춤형 지원책 마련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3번째), 한성민 에치케이씨 대표(오른쪽 4번째)과 관계자들이 기업 현장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3번째), 한성민 에치케이씨 대표(오른쪽 4번째)과 관계자들이 기업 현장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9일 박일준 사장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에치케이씨(대표 한성민)를 방문,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에치케이씨는 1991년에 설립된 밸브 제조업체로, 녹색기술 인증, NET(신기술인증) 및 성능인증을 취득한 동서발전 성공모델 30대 기업 및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중소기업 중 하나이다.

동서발전은 에치케이씨에 파워젠(Power-Gen) 등 유력 전시회 참가와 해외시장개척단, 수출 보험료 지원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에치케이씨는 2017년 매출 225억 원에서 2018년 매출 284억 원(수출140억 원, 내수 144억 원)으로 26%이상 성장했으며 신규고용 15명을 창출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부응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박일준 사장은 에치케이씨 대표로부터 밸브산업의 현 상황 및 전망, 회사 현황을 듣고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품 개발‧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성민 에치케이씨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 가능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지만 기회가 부족했었다”며 “동서발전과 공동 연구개발한 내해수용 멀티 전동 액츄에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전시회와 바이어 구매상담회에 참가하여 해외시장에 진출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함께 국내‧외 판로개척, 국산화 연구개발, 특허‧인증 취득지원 및 현장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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