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전자상거래 전문가, 부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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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제전자상거래학술대회, 7월 3일부터 3일간 열려

제21회 국제전자상거래학술대회(ICEC2019)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1998년 대한민국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 주도로 창설된 이후 부산에선 최초로 열리는 이번 국제전자상거래학술대회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핀테크와 물류'라는 특별 주제로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대만, 인도, 싱가폴, 홍콩, 스리랑카, 폴란드, 사이프러스 등 1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인더스트리 포럼, 아카데믹 포럼, 튜토리얼, 기술 논문 세션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날인 7월 3일에 진행되는 인더스트리 포럼에선 대회장을 맡은 최형림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장이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및 이태우 중국 저장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과 함께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유병준 서울대 교수가 'B2B 전자상거래플랫폼(삼성SDS)', 5G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인더스트리 포럼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아카데믹 포럼에서는 이재규 중국 시안대 석좌 교수가 '예방적 사이버 보안 및 밝은 인터넷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 데 이어 프렘체트리 호주 RMIT대 교수 등이 '딥러닝의 의사결정 이론적 원칙들' 에 관련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그리고 이번 학회에서는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블록체인에 관한 튜토리얼이 제공될 예정이며 총 21개의 기술 논문 세션을 포함한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ICEC 2019는 동아대학교 스마트거버넌스 연구센터, 그리고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과 중국연구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와 경희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센터,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BNK 금융 그룹, 한국거래소, LG U+,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 하렉스인포텍, (주)팬스타라인닷컴, 신한은행, (주)한스콤, (주)컴솔텍, (주)엠티데이타, 전자신문, 삼성SDS, 마크애니가 맡았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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