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탁 치니 억하고 말랐다' 문구, 네티즌 "게시글만 삭제하면 끝?"
쇼핑몰 무신사가 부적절한 광고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일어났다.
2일 무신사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가 사용된 카드뉴스를 업로드했다.
카드뉴스를 본 네티즌들이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며 비판하자 무신사 측은 해당 글을 삭제 조치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하면 끝이냐", "사과문은 안 올리냐", "글 삭제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길 바란다"며 피드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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