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 2019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창의적 프로젝트 공모전 실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지난달 12일 대학 내 트리니티홀에서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송현정) 주최로 2019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창의적 프로젝트 공모전-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창의적 프로젝트 공모전에는 이공계열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체육계열에서 총 20팀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예선을 거쳐 11팀이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번 결선에서는 △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수출 프로젝트(Green Cap팀, 국제무역ㆍ마케팅학부) △ 주차 시스템 개발(Flash팀, 임베디드소프트웨어학과) △ 중소기업상품 수출 프로젝트(구해조팀, 국제무역ㆍ마케팅학부) △ 다문화사회를 위한 캠페인 영상 제작(Pertama팀, 동남아창의융합학부) △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 개발(아카이브팀, 임베디드IT 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등 전공지식과 다양한 학문적 지식을 융합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교내 심사위원 3인과 외부 심사위원 1인의 심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결선에서 최우수작으로는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의 유용성, 창의성 및 프로젝트 협력도를 인정받아 Green Cap팀(고송민, 천수정, 이승현, 전채희)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또한 재학생 심사단 207명이 참여해 11개팀 중 가장 잘한 한 팀을 골라 투표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Green Cap팀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품제작과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전공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게 되고, 프로젝트 역량이 향상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담당한 김남수 교수는 "이러한 공모전은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에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로 작품 제작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총 1000만원의 상금으로 운영되었던 캡스톤디자인 창의적 프로젝트 공모전은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수 사례집을 발간하여 왔으며, 2019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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