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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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의회는 5일 '동래구 여성ㆍ아동 정책 및 안전한 환경 예방 프로젝트Ⅱ'의 의원연구단체가 주최하고 주순희의원 주관으로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한 토론회를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동래구청 제1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양준우 동하네심리행동치료센터장의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에 관한 지원방안', 이재호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교수의 광주광역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발전방안연구'에 대한 기조발제에 이어,

동래구 의회 전경문의원의 '부산광역시동래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박상욱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지부장의 '실효성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제안', 이진섭 사단법인 발달장애인과 세상걷기 대표 균도아빠 대표의 '정부가 생각하는 발달장애인종합대책과 현실의 괴리감'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부모 등 일반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회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동래구의회에서는 지난 5월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의결 후 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토론회를 주관한 주순희의원은 "발달장애인 개인과 가족을 넘어 우리 사회에서 조금 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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