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 2019학년도 1학기 창업동아리 최종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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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이정아)의 주관으로 지난 10일 '2019학년도 창업동아리 최종보고회'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 참여한 창업동아리는 창업교육센터 주관으로 교내 창업 친화적 문화조성 및 재학생 창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 1학기동안 운영되었다.

이 날 최종보고회에는 창업동아리 총 14개 팀이 참여하였고 의류ㆍ디자인, 교육, IT 및 식품ㆍ외식, 유통ㆍ무역 등 분야를 막론하고 참신한 아이템이 제시되었다. 심사에서는 내부심사위원 3인과 외부심사인원 1인이 활동수행(성실성), 최종보고서의 완성도, 사업아이템의 성공여부 및 창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교육활동 참여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성과를 심사하였다.

심사 결과 창업동아리 중 경영학과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마이파이스튜디오(14학번 이윤환, 14학번 홍민, 17학번 김소휘, 17학번 박예빈, 17학번 최수민)팀이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 모두 최우수 성적을 거두어 선정되었다.

한편, 부산외대 창업교육센터가 2019학년도 1학기 동안 운영한 창업동아리는 상경계열 뿐 아니라 어문계열, 인문사회, IT 등 다양한 계열에 속한 학생들이 동아리 구성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창업교육센터에서는 작년까지의 운영방식과는 다르게 기업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와 창업교육센터 연구교수가 각 동아리의 지도교수로 참여하여 함께 창업아이템을 개발하여 아이템 및 아이디어의 전문성을 높였다.

그 결과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로 총 6개의 시제품이 만들어졌고, 1개의 팀이 사업자등록을 통해 실제 사업을 시행하여 수익을 창출하였다. 또한 창업교육의 목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였고 각 동아리는 매주 주차보고서를 제출하여 동아리의 창업아이템 개발현황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아이템 사업 실행 가능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창업동아리에 참여한 박예빈(경영학과ㆍ3) 학생은 "창업아이템을 개발한 뒤 교수님, 멘토님과 아이템에 대해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으며, 주차보고서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개발 과정을 거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아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이라는 과정에 대해 본교의 다양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본교 학생이 창업을 통해 시장에 진출하였을 경우, 경쟁우위를 확고히 가지는 우수한 사업가로 양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동아리는 2019년 2학기에도 모집을 실행할 예정이며, 2학기에는 창업사관학교, 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여 보다 다양한 분야의 창업에 대해 교육을 실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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