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 '2019 지역 과학기술 혁신 토론회' 개최
28일 오후 2시 교내 건설관 301호, 부산대ㆍ한국과총ㆍ부산시ㆍ수자원공사 공동주최
부산ㆍ울산 연안도시의 시민 환경개선을 위해 성공적인 해양도시 부산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혁신 토론회가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교내 건설관 3층 대강당(301호)에서 '부산형 스마트시티 성공을 위한 2019 지역 과학기술 혁신 토론회'를 '해양수도 부산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도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에서 시행하는 '지역 과학기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와 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주최한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분야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및 시민단체,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도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시티 전문가 포럼, 통합 공청회 등을 통해 도출된 전문가 진단 및 요소기술 현장수요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태주 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이병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물특화도시 조성방안(김세진 한국수자원공사 물순환관리처장) △부산형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오동하 부산연구원 시민행복연구본부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시티(정주철 부산대 기후변화사업단장) 등 3가지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패널토의는 윤태경 동의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고영호 (주)이엠티 대표이사 △김종현 동의과학대 컴퓨터정보과 교수 △김홍선 (주)고려개발 영남지사장 △신성교 부산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이선정 국제신문 의료과학부장 △이준경 부산생명그물 상임대표 △최원석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릴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은 과총 주최로 오는 9월 26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국가 과학기술 혁신 국회 대토론회'의 지역 과학기술 혁신의제 발표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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