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는 1일 ‘제4차 365 건강기부 올집프로젝트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성리츠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비롯해 스마트W 아파트 입주민, 일반인 등 총 38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100일 간 운동과 금연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한다.

경성리츠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건강한 기부도 실시한다. 경성리츠는 참가자들에게 체중 감량 및 체지방 감량에 따라 상금이 지원하며, 개인에게 지원하는 상금만큼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여승수)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건강 생활 실천을 돕고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독려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생활 개선과 운동, 금연을 통해 3대 건강 위험 요인인 비만, 흡연, 음주를 이겨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자는 취지다.

채창일 경성리츠 대표는 “순위를 다투는 경쟁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건강도 챙기면서 더불어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한수 기자 hangang@

김한수 기자 han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