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변신한 삼랑진역 급수탑, ‘핫 플레이스’ 될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역에는 일제강점기에 만든 오래된 급수탑(2003년 문화재청 등록 문화재 제51호)이 있다.
이 급수탑은 1923년 일제강점기 경전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지금은 사용 용도가 사라졌지만, 급수탑은 여전히 남아 삼랑진역을 지키고 있다.
3일 경남 밀양시는 가을을 앞두고 밀양의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최근 급수탑 야간경관 시설 등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