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치매안심센터, '두드림 복합운동교실' 수료식 개최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는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에 속하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두드림 복합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가졌다.
'두드림 복합운동교실'은 △준비운동 스트레칭 △바른 보행자세 교육 △유산소 운동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 등으로 구성된 운동을 개인별로 평가하면서 신체활동의 습관화와 합병증 예방,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시작해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수업 때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하여 치매예방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