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예정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식은 태풍 손에…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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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태풍 ‘링링’이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식을 좌우하게 됐다.

경남도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식 행사를 6일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 30분으로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른 조치이다.

경남도와 창원시, 로봇랜드재단은 개장식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개장식에 참가하는 내방객의 안전을 위해 시간대를 변경하고 행사도 6시까지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만약 개장식 때 돌풍이나 폭우 등 기상 악화로 개장식 행사가 여의치 않다고 판단될 경우엔 행사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

개장식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입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한 일반 참관객은 개장식 전인 오후 3시부터 테마파크를 관람할 수 있다.

차량의 원활한 흐름과 안전을 위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전문안내요원 등 8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 앰뷸런스, 순찰차 등도 배치하여 안전사고예방에도 대비한다.백남경 기자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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