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백' 한지민, 역주행+손익분기점 돌파 당시 손편지로 감사 인사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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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틀빅픽쳐스 SNS 사진=리틀빅픽쳐스 SNS

영화 '미쓰백'이 추석특선 영화로 방영된 가운데, 배우들의 감사 인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영화 '미쓰백'의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공식 페이스북에 "#미쓰백 70만 관객 돌파! GV현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ㅠ_ㅠ 70만 쓰백러들을 향한 감독님과 배우들의 감사 인증샷 대방출!! 관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한지민, 김시아, 감독 이지원은 "감사하다"는 내용의 손글씨 판넬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한편 여성 주연배우와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쓰백'은 아동 학대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을 그렸다.

개봉 첫 날 저조한 관객수를 보였으나, 여성을 중심으로 한 영화가 많이 제작되기를 바라는 팬들이 '영혼보내기'를 통해 흥행을 응원했다.

'영혼 보내기'는 몸은 집에 있지만 극장은 영혼에 있다는 의미로 특정 영화를 성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극장에 가지 않더라도 티켓을 구매하는 행태를 가리킨다.

결국 영화 '미쓰백'은 상영 2주차부터 역주행을 시작, 손익분기점 달성에 성공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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