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TPO 관광로드쇼에서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펼쳐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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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한강우)는 26일 제9회 TPO(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를 맞아 TPO 부대행사인 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해운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2003년 TPO 총회가 개최된 이래 16년 만에 부산에서 제9회 TPO 총회가 개최되었으며 특히 부산의 해양도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해운대에서 열린 ‘TPO 관광로드쇼’에서는 한국 및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 TPO 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소개를 포함하여 부산지역 대학교 유학생 유치 홍보가 펼쳐졌다.

부산외대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홍보부스에서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등 각종 외국어로 번역된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TPO 관광로드쇼에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대학에서 진행하는 유학생 참여 행사인 아세안 모의 정상회담, 지구촌 요리축제, 아랍-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등을 홍보하였고 대학 내 각 나라별 현지인 담당자 연락처를 홍보물에 기재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담 없이 입학 정보 등을 문의할 수 있도록 하여 외국어 교육기관으로써의 특수성을 발휘하였다.

한편, 부산외대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동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및 동아시아 각지에서 온 다양한 학생들이 유학 중에 있으며 2019년 2학기에 는18개국 484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새로 입학하였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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