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6일 수영구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환경일기 쓰기'시상식을 개최하여, 최우수로 선정된 광안초등학교 5학년 장예나 외 1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여름방학 환경일기 쓰기'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 인식과 학생들의 일기쓰기 생활화를 위하여 추진된 시책이다.

여름방학기간 동안 자연'생태 체험, 에너지절약, 환경오염 현장 방문 등 환경과 관련된 일기를 쓰는 시책으로 관내 10개교 초등학교에서 총 55권을 추천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19권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영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환경일기 쓰기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보전은 나의 작은 실천부터 시작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