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해양대상’에 최금식 회장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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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파라다이스호텔서 시상식

㈔한국해양산업협회(KAMI·대표이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는 ‘2019 대한민국 해양대상’ 수상자로 최금식(사진) 선보공업㈜ 회장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회장은 1986년 선보공업의 전신인 남영공업을 창립해 선박 엔진 부품을 여러 개 묶은 모듈을 개발,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고 대한민국이 1위 조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00년대 들어 선보유니텍, 선보하이텍 등 연관 기업을 잇달아 설립하며 기자재 산업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는 한편 대형 조선사와 중소 기자재 업계의 상생 협력, 장학·봉사 등 사회 공헌 활동, 개발도상국 교육사업 지원 등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대한민국 해양인의 긍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해양인의 밤’에서 거행된다. 매년 연말 별도로 열렸던 ‘대한민국 해양인의 밤’은 올해 세계해양포럼 개막식에 이은 만찬 행사로 열려 세계 해양인과의 새로운 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진 기자 jiny@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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