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자원봉사센터 소속 감천문화마을 자원봉사캠프는 22일부터 감천문화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수리수리 마을수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감천문화마을 취약계층 가구에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여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하고 오래도록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말까지 총 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천2동 행정복지센터(가구 선정),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하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도배지 및 장판 일부 지원), 홈크리닉 봉사단(전문자원봉사자 지원)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진행되어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시민봉사활동의 전진 기지로 자원봉사캠프를 운영 중에 있다. 캠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봉사참여를 독려하고 센터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다양한 봉사 참여가 가능하다. 자원봉사 캠프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사하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