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혁신기관들, 균형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 개최
KEIT, 30일 부산·울산·경남 혁신기관들과 함께하는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 열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 위원장 송재호)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이 마련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혁신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한 “부산·울산·경남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 행사가 30일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를 비롯하여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플랫폼과 지역혁신 네트워킹에 대한 전문가들의 기조발표 이후 지역혁신기관(제주균형발전지원센터,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네트워크 플랫폼, 부산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의 협력 사례 등)의 지역발전지원기관들의 플랫폼과 네트워킹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행사의 총괄 주관기관인 KEIT는 지난 9월 25일 균형발전박람회 개막일 맞추어 시범 오픈한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NABIS는 국가균형발전 위원회와 KEIT가 구축하는 균형발전 지식 플랫폼으로, 균형발전 관련 △정책 △사업 △통계 △교육정보 △지역소식 등을 제공해 지자체와 지역혁신기관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지식정보플랫폼이다.
KEIT 김성훈 균형발전센터장은 “지난 7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면서 균형발전을 위한 정보협력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고 밝히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관계기관간 네트워킹이 활성화되어 사업성과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