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들, 줄기찬 청소년기관 SNS홍보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햇동안 총13개 시설 영상ㆍ카드뉴스 제작

동명대(총장 정홍섭)의 청소년지도사 지망생 모임 '청깨구리' 팀이 지난 31일 오후 5시 사회과학관 105호에서 부산지역 4개 청소년 기관의 영상및카드뉴스 '3차' 시연회를 가졌다.

'청깨구리' 팀(지도교수 박수영)은 이날 지난 두 달간 제작한 ▲금정청소년수련관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 청소년관련시설의 홍보 영상과 카드뉴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보수나 학점 인정 등 혜택 없이도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청깨구리' 팀은 앞서 지난 6월 11일과 9월 9일에 두 차례에 걸쳐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청소년문화의집 ▲반송2동청소년문화의집 ▲양정청소년수련관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의 시연회를 가진 바 있다.

오는 12월 5일에는 ▲함지골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구덕청소년수련관 등의 홍보 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4차' 시연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들은 2,3학년 22명을 3팀으로 재편성해 4차 시연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선영 단장은 “올해 마지막 4차 시연회는 2,3학년이 주로 활동하고 4학년은 후배들을 지원한다"며 “4차 시연회는 올해의 끝이 아닌 내년의 시작” 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교수는 "올해 정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청깨구리가 내년에도 또다른 청소년시설을 꾸준히 홍보하여 청소년들에게 도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청깨구리' 팀은 최근 이 대학 LINC+사업단의 '리빙랩'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학생들이 클래스룸에서 벗어나 스스로 캠퍼스 밖의 사회문제를 찾아내고 설문조사 등 시민참여방식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