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F] 해운대 백사장 수놓은 “당신의 쓰레기를 살펴보세요”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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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션 클린업 캠페인 참가자들이 구덕포 해안에서 수거한 쓰레기로 해운대 백사장에 ‘플라스틱 그만(NO PLASTIC)’을 썼다. 강선배 기자 ksun@busan.com 1일 오션 클린업 캠페인 참가자들이 구덕포 해안에서 수거한 쓰레기로 해운대 백사장에 ‘플라스틱 그만(NO PLASTIC)’을 썼다. 강선배 기자 ksun@busan.com

제13회 세계해양포럼(WOF)이 특별프로그램을 부산 해운대구 구덕포 해안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오션 클린업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자는 뜻으로 ‘내가 시작해 우리가 함께’하자는 뜻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야생동물 보호와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는 세계자연기금(WWF)과 WOF가 공동 주관하며, WOF에 사전 등록한 시민 60명이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해운대구 구덕포 인근 해안에서 쓰레기 줍기 행사를 벌였다.

이어 이들은 모은 쓰레기를 해운대 백사장에 펼쳐 ‘NO PLASTICK’(플라스틱 그만!)를 새겼다.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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