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하동군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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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고창군 직거래 장터. 동래구청 제공. 추석맞이 고창군 직거래 장터. 동래구청 제공.

부산 동래구는 7~8일 이틀간 '하동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구청 후문 주차장에 설치될 판매부스에서 우호교류 도시인 경남 하동군에서 생산된 하동재첩, 대봉감, 하동녹차 등 우수 농·특산물 70여종을 시중가보다 할인(사전예약 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7월 16일 우호 교류 협약관계를 맺은 하동군과 '알프스 하동장터' 사이트를 통해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온라인 직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하동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택배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직거래 장터는 우호교류도시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를 마련하고 아울러, 우수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해드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하동군과 좋은 품질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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