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77세' 서수남이 전한 하청일 근황… "美서 잘 산다"
가수 서수남이 '영원한 단짝' 하청일의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서수남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서수남은 그의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가수 하청일의 이름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서수남과 하청일'로 연예계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C들은 "하청일 선생님과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냐"고 물었고, 서수남은 "잘 지내고 있다. 참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서수남은 "나하고 20년을 활동했다. 헤어지게 된 동기는 하청일이 시작한 사업이 잘 되면서 97년도에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이라며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1943년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인 서수남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방송인이다. 그의 명콤비 하청일은 1942년생으로 서수남보다 1살 많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