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공학계열, ‘2019 한국산업융합학회 추계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28~29일 양일간 부산대학교 통합기계관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융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동차·기계계열 학생들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산업융합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산업의 현황분석과 문제점의 진단을 통하여 첨단 융합기술 산업의 육성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융·복합 산업기술 분야에 대한 일반 논문 및 포스터 200여 편이 발표되었다.
29일 학술대회에서 동의과학대학교 공학계열 학생들은 총 8편의 논문 포스터를 제출했으며, ‘유아용 카시트를 대체할 수 있는 시트벨트 보조 장치 개발(자동차계열 천상은 외 3명)’, ‘영전자석을 활용한 반자동 비닐커튼(기계계열 최현준 외 3명)’, ‘나사식 가정용 수동 음식물 압착기(기계계열 김재우 외 3명)’ 등 3편이 연구 내용의 우수성 및 주제의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상한 자동차계열 학생들은 현재 동의과학대학교 BB21플러스(Brain Busan 21+)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안한 논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 자동차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만호 사업단장(자동차계열 교수)은 “지난 1년간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가 이와 같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창의 및 융합적인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B21플러스는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인력 양성, 학사 역량 강화 등 대학 핵심기능을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직무역량기반 B형 분야에 선정된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우수 대학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