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 H5N9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0일 경남 김해 진영읍 화포천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9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검출지점 반경 10㎞ 내에서 야생 조류 분변과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했다.

경남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국립환경과학원 측은 "해당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지 확인하는 데에 1∼2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