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미 누구?…#26세 #중통령 #트로트계의 아이유 #父 가수 박해관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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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 인스타그램 요요미 인스타그램

29일 SBS '런닝맨'에 가수 요요미가 출연해 화제다.

이날 요요미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강혜정 분장을 한 채 등장해 엽기적인 댄스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요요미는 '어여쁘고 아리땁다'는 뜻으로 본명은 박연아다. 1994년생인 요요미는 올해 26세로 2018년 싱글 앨범 ‘첫번째 이야기’를 통해 데뷔했다.

또한 가수 요요미는 제1회 그린어스 어워드대상 BEST 여자부문 트롯상을 받았다.

중년들의 대통령 '중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요요미 최근 FTV 낚시드라마 '조미료'에 연기자로 데뷔한 데 이어 K트롯 서바이벌 '골드마이크'에서도 예선을 통과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요요미는 ‘제2의 혜은이’, ‘트로트계의 아이유’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요요미는 2018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부친은 신인 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가수 박해관이라고 밝혔다.

당시 요요미는 "아빠는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러다가 음반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잃었다"고 했다.

요요미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아빠가 청주에서 작게 라이브 카페를 하게 됐다"며 "아빠가 하루는 노래를 부르다가 울더라. 일용직 노동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어렵게 이어가는 아빠가 너무나 가슴 아파 저도 몰래 울었다"라고 말했다.

요요미는 "아빠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busan.com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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