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우 중부소방서장, 설 연휴 대비 국제시장 등 현장 지도 방문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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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장, 설 연휴 대비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관계자들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초기대응을 지도하는 등 현장중심의 예방 소방행정 추진


지난 1월 1일 제48대 부산 중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헌우 서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의 화재안전관리 점검을 위해 지난 9일 오후 국제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을 지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대형 전통시장의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시장 상인 등 관계자의 자율 화재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의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의 소방시설 사용·점검 방법과 화재 시 시장 관계자에 의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소방 컨설팅 및 홍보를 실시했다.

중부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장관계자 합동소방훈련과 야간 경비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 야간 예방순찰팀 운영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노후 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통한 소방시설 보강 설치를 유도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점포별 1:1매칭 방문교육 실시 등 화재예방 캠페인도 상시 실시한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설 연휴의 들뜬 분위기로 자칫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는지 경각심을 가지고 다시 한번 가정과 영업장 주변의 안전관리 상태 점검과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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