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IoT 리빙랩’ 가시적 성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IoT 리빙랩’이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리빙랩 참여기업인 로하가 전남 무안군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유티인프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서울시 주최 ‘2019 청년 프로젝트 투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사업
로하, 전남 무안 진출 사업 확장
유티인프라, ‘공모전’ 최우수상
주민참여형 IoT 리빙랩 실증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가해 발굴한 문제를 창업기업 신기술과 연계해 대안을 찾고, 기초 지자체가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공공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인 싸인랩, 로하, SY이노테크, 유티인프라, 유퍼스트(주)가 리빙랩에 참여해 부산 영도구 봉래동 일대에서 실증사업을 2개월 전부터 진행 중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한 시범사업 모델로 지역주민, 창업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이번 성과를 중심으로 참여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