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성묘객 태운 선박 침몰…1명 사망·9명 구조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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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설인 25일 성묘객을 태운 선박이 저수지에서 침몰해 119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에서 설인 25일 성묘객을 태운 선박이 저수지에서 침몰해 119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에서 성묘객들이 탄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낮 12시 16분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한 저수지에서 1.9t급 저수지 관리용 선박이 좌초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승선객 A(46) 씨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9명은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구조됐다.


이 배는 설을 맞아 저수지 건너편으로 성묘 가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운항 중이었고, 선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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