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참석 '2020 그래미' Mnet 생중계…배철수·임진모·안현모 해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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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제62회 그래미어워드가 27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어워드는 엠넷이 오전 9시55분부터 현지 생중계를 진행한다.

팝 스타 알리샤 키스의 진행과 함께 시작될 이번 그래미어워드에서는 빌리 아일리쉬, 릴 나스 엑스 리조 등 2019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스타들의 수상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쉽게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한국의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어워드에서 한국, 아시아 최초의 퍼포머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는 한국 가수 최초의 시상자 자격으로 같은 무대를 찾은 바 있다. 1년 전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RM은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설 날을 꿈꿨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그 약속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무대에서 디플로, 빌리 레이 사이러스,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릴 나스 엑스의 특별 무대인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를 꾸미게 됐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해 7월 릴 나스 엑스와 'Seoul Town Road (Old Town Road Remix)'로 협업한 바 있다.

올해 그래미 어워즈 국내 생중계는 DJ 배철수,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통역 MC 안현모가 해설을 맡는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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