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16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짜 뉴스!

입력 : 2020-02-04 08:51:50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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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떠도는 충남 천안의 16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은 가짜 뉴스라고 천안시가 밝혔다. 가짜뉴스에 포함된 방역 사진.

충남 천안에서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가짜 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16번째 확진자가 15번째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했고, 아산의 한 아파트에 살면서 천안아산역과 인근 대형 매장을 다녀왔다는 가짜뉴스가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천안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안·아산 지역 주민들은 조심하라'는 내용과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찍힌 사진도 함께 게시됐다. 그러나 천안시의 확인 결과 해당 사진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 모습으로 밝혀졌다.

이자영 기자 2young@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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