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공격수 박관우·미드필더 이지승 영입
부산아이파크가 공격수 박관우와 미드필더 이지승을 영입했다.
부산은 10일 오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지난해까지 성남FC에서 활약한 박관우와 울산현대에서 활약한 이지승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공격수 박관우는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공격수로 순간적인 판단과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드필더 이지승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슈팅과 패스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박관우는 “부산아이파크가 K리그1으로 승격한 해에 입단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빠르고 저돌적인 플레이로 팬들을 설레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승은 “부산에 입단해서 영광이다. 부산 팬들을 경기장에서 빨리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