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킹크랩 '반값' 판매… 오늘(13일)부터 일주일간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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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최근 공급이 증가해 가격이 크게 하락한 러시아산 블루킹크랩 물량 20t을 확보해 일주일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마트가 최근 공급이 증가해 가격이 크게 하락한 러시아산 블루킹크랩 물량 20t을 확보해 일주일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마트는 최근 공급이 증가해 가격이 크게 하락한 러시아산 블루킹크랩 물량 20t을 확보해 오늘(13일)부터 일주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1kg당 4만9800원으로, 지난해 2월 이마트 판매가와 비교하면 44% 낮은 가격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활(活) 암꽃게 평균 위판가가 1kg당 5만2300원임을 고려하면 '활꽃게'보다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킹크랩 가격이 내려간 것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러시아 킹크랩의 중국 수출길이 막히면서 이 물량이 대량으로 한국에 들어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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