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컨벤션 창립 20년, 국제회의 전문 기획사로 우뚝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알리는 도시브랜딩 앞장
미래 먹거리 개발, 경제부총리와 부산시장 표창
부산지역 MICE 업계를 선도해온 (주)리컨벤션(대표 이봉순)이 창립 20년을 맞았다.
부산의 매력을 세계화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창립한 리컨벤션은 지난 20년 동안 부·울·경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의 대표 주자로서 업계 발전을 주도해왔다.
창립 초기 리컨벤션은 부산에 특화된 해양·항만산업 전문 기획사로 뿌리를 내리면서 적극적으로 국제 행사를 유치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를 발판으로 리컨벤션은 환경, 의료, 국제학회, 영상콘텐츠 산업으로 분야를 확대해 가면서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는 전국 규모의 컨벤션 기획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컨벤션이 기획·진행한 대형 국제 이벤트로는 △아시아 최대 해양 전문 콘퍼런스인 세계해양포럼 △2003년 아태 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 △2008년 세계주화 책임자회의 △2009 WHO 국제환경콘퍼런스 △2009년 부산국제광고제 △2011년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 △ 2012년 국제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FAO 심포지엄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따라 지난 2013년에는 다수의 초대형 컨벤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한 ‘대한민국 MICE 대상’을 수상하며 부·울·경 대표 PCO로 거듭났다.
이후 리컨벤션은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부산국제물포럼, 대한민국해양레저위크, 세계수산회의, 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 정부 3.0글로벌포럼, ITU텔레콤월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의 메가급, 고위급 행사를 잇따라 기획, 운영하고 글로벌 여성리더포럼, 글로벌 해양인재포럼, 해양 스타트업 대회, 행복인사이트, 그린라이프쇼 등 신규 자체 개발행사를 런칭하면서 차세대시장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24세계지질총회, 2021국제대기과학·해양물리학빙권학 연합학술대회, 2020세계물류총회등 굵직한 대형국제회의를 성공리에 유치해오면서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표창(2019 서비스산업분야)과 부산광역시장 표창(2019년 MICE 분야 우수기업)을 수상하는 등 미래 시장 개척에도 힘쓰며 종합 기획사로써 역량을 쌓아왔다.
이에 대해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힘의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전문집단으로써 새로운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내실 있게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힌 후 “부산의 국제관광도시 지정에 발맞춰 지역의 도시브랜딩에도 모든 역량을 함께하는 전문기획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