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선,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선보여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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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이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완전무염소표백(TCF) 친환경 공정으로 안전성을 높인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은 라이너(26개입/6900원), 중형(12입/7900원), 대형(10개입/7900원)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호주, 미국, 프랑스에 모두 동일한 패키지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는 천연 원료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제조 공정을 거쳐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탑시트와 피부 마찰이 잦은 샘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모두 유럽과 미국에서 인증받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제조 과정에서 염소계 표백제가 아닌 산소계 친환경 표백 방식을 사용하는 완전무염소표백(TCF, Totally Chlorine Free)을 적용해 유해물질 발생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 다이옥신, 퓨란,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과 자일렌, 클로로폼, 스타이렌,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 12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유기농 순면과 스칸디나비아산 천연 펄프의 이중 흡수체를 사용해 착용감과 흡수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유기농 순면은 부드러운 착용감 대신 흡수율이 떨어지며, 천연 펄프는 흡수력은 뛰어나나 소재가 딱딱해 착용감이 저하된다.

오드리선은 1차 흡수체로 유기농 순면을, 2차 흡수체로 천연 펄프를 활용해 각 소재의 단점은 보완하고 착용감과 흡수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물과 열만을 이용하는 독일 친환경 압축 공법을 적용한 100% 천연 압축 펄프를 사용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PEFC) 인증과 완전무염소표백(TCF)과정을 거쳤다.

이밖에 방수 기능이 좋은 통기성 방수 필름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산뜻하며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피부저자극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아 품질을 인증했다.

이화진 오드리선 대표는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는 천연 재료와 친환경 공정으로 피부에 닿는 부분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했고 이중 흡수체로 유기농 생리대의 부족한 점으로 지적되는 흡수 기능을 개선했다"며 "폐수 배출이 적은 완전무염소표백(TCF) 처리, 베어낸 나무만큼 나무를 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PEFC) 인증 천연 압축 펄프를 사용하는 등 환경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착한 생리대"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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