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전 경남도지사 후보, 21대 총선 진주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 선언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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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45) 전 경남도지사 출마 후보가 20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김유근 (45) 전 경남도지사 출마 후보가 20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김유근 (45) 전 경남도지사 출마 후보가 20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개혁하고 폭주하는 현 정권을 견제하는 선봉주자가 되겠다”며 제 21대 총선 진주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씨는 “폭주하는 현 정권을 제대로 견제할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고, 보수를 개혁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제 통합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 개혁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은 올드보스는 안된다, 젊은 보수가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한다”며 “지난 2년여 시간동안 보수를 개혁하기 위한 노력들을 미래통합당 내부에서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16년동안 벤처기업을 경영해 온 일선 경제인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이 어떻게 하면 나아질 지 방법을 찾겠다”며 18일 미래통합당에 진주갑 선거구 공천을 신청했다.

김 씨는 경상대를 졸업한 뒤 벤처기업인 KB코스메틱을 창업, 16년동안 경영 중이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 후보로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 낙선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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