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결승전 3월 2일 녹화… 공개 방청은 미정
TV조선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다음달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지난 24일 녹화 예정이던 결승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했지만, 방송 일정이 정해져 있는 만큼 더는 미루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공개 방청은 다음달 녹화에도 어려울 것을 보인다. 앞서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4일 녹화를 취소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방청을 전격 취소한다"며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한 바 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