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도 코로나19 `확진`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도 코로나19 '확진'

입력 : 2020-03-12 10:37:04 수정 : 2020-03-12 13:45:38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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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부부. AFP연합뉴스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톰 행크스(63)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은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영화 촬영차 호주를 방문 중인 행크스는 12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아내 리타 윌슨과 호주에 있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하고, 아팠다. 리타도 오한이 들고 열이 나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으니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를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황을 전하겠다. 몸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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