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2020년 해양환경교육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이달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해양환경 분야 사회환경교육지도사(3급간이)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환경 분야 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해양환경 프로그램의 기획, 진행, 분석, 평가 및 교육을 수행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자격 제도로, 양성된 인력은 전국의 민간단체, 학교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해양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교육원은 해양환경 분야에 특화된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양생태·생물, 해양환경 등에 관련된 교과목을 새롭게 편성해 총 5일 과정(40시간)의 이론 및 현장실습을 겸한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3기는 6월 1~5일, 4기는 8월 3~7일로 나눠 진행하며, 양성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출석율과 시험평가를 통과하면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merti.or.kr/nmeec/) 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해양환경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국가 자격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양질의 해양환경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